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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기

[개봉기] 🔥요즘 핫한 이어폰🔥 갤럭시 버즈3 프로 빠른 개봉기 + 간단한 소감



안녕하세요, 마일로스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 갤럭시 버즈3 시리즈 사전 구매가 시작하자 마자 삼성 강남으로 달려갔습니다. 화이트를 살까 실버를 살까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요. 고민하던 끝에 실버로 결정했지만!! 그새 품절이 나버렸다는 사실...😭

이대로 포기할 순 없다는 생각에 밤 9시에 스타필드시티 부천까지 갔습니다. 고생 고생해서 구했던 만큼 좀더 빠르게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컸네요. 그래서 스타필드 1층에 있는 별다방에 들어가 바로 빠른 언박싱을 진행해봤어요.



기상천외한 버즈3 프로 언박싱 in 카페,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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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3 프로의 패키징은 프로 시리즈 답게 블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근 나오는 신제품들을 들여다 보니 플래그십 라인은 블랙 패키징을, 아래 라인은 화이트 패키징을 사용하는 듯 했어요.


대표적으로 지난번 버즈 FE는 화이트 패키징이었죠. 2년만에 블랙으로 돌아온 패키징입니다.


박스가 본래 정사각형에 가까운 느낌이었던 것 같은데, 이번엔 가로가 좀 더 길어진 직사각형의 형태였습니다. 크래들 디자인이 변경됨에 따라 반영된 사항인 것 같아요. 박스 가운데에는 버즈3 프로의 유닛이 크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최근 나오는 갤럭시 제품 답게 손으로 뜯을 수 있는 종이 스티커 씰이 붙어 있습니다.




제품을 개봉하는 것마다 깔끔하게 뜯기에 실패했었는데...이번엔 꽤나 깔끔하게 뜯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위아래 모두 칼이나 가위 등의 도구 없이도 깔끔한 라인을 그리며 뜯어졌던 것 같아요.




박스를 위아래로 흔들어 슝 열어보면,




영롱한 자태의버즈3 프로가 보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건 크래들 형태가 전혀 달라졌죠. 기존에는 조개처럼 넓은 부분이 위로 열리는 구조였다면, 이번에는 말 그대로 케이스 처럼 좁은 부분이 열리는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한손으로 열기 훨씬 수월해졌어요.

색상은 실버로 택했습니다. 실버와 화이트 중 정말 많은 고민을 했고, SNS를 통해 주변 분들께 투표도 받아 봤는데요. 대부분 화이트를 추천해주셨습니다.

근데 실물을 보고 나니까 마음이 확실히 실버로 정해지더라구요. 은은한 무광의 은색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버즈3 프로에 새로 추가된 블레이드 라이트도 잘 어울리는 듯 했고요.


어? 원래 크래들 아래에 케이블이 있었던 것 같은데? 하신다면




짜잔. 박스 윗뚜껑 부분의 사용설명서와 함께 자리를 공유합니다. 사용설명서가 들어 있는 박스를 열어보니 여분 사이즈의 이어팁과 C to C 케이블이 함께 들어있었어요. 박스가 확실히 두꺼워졌더라구요.




다시 돌아와 크래들입니다.

이번 버즈3 프로는 아래는 깔끔하게 인디케이터 LED 하나만 있고, 윗 뚜껑 부분은 반투명한 형태의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반투명 뚜껑 부분을 통해 안쪽 이어버드 유닛의 모습을 볼 수 있고, 블레이드 라이트도 볼 수 있습니다.




크래들을 열 때마다 블레이드 라이트가 켜지면서 웰컴 라이트의 기능을 하고, 아랫부분 인디케이터 LED를 통해 배터리 확인이 가능합니다.

본래 크래들 안과 밖의 인디케이터가 나뉘어져 있었으나 하나로 통일된 듯 합니다. 아마 크래들 배터리 잔량을 표시해주던 것이 사라지고 이어버드 배터리를 알려주는 것만 남은 것 같아요.




강력한 갤럭시 에코시스템에 속해있는 버즈 답게 크래들을 열자마자 제 폰에 팝업이 떠 줬습니다.

연결을 누르니 알아서 빠르게 Galaxy Wearable을 열어 플러그인을 설치해줬습니다.




특히 이번 버즈3 프로에 들어간 대표적인 신규 기능 두가지를 안내해 주더라구요. 주로 ANC <> 주변 소리 듣기 에 대해서만 알고 있을 일반 사용자도 신규 기능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렇게 현재 3일 정도 이용해 본 짧은 사용기를 남겨보자면,



디자인 요약

  • 오래 착용하고 있어도 편할 디자인입니다.
  • 블레이드 라이트 은근히 이쁩니다. 무슨 기능을 하는지는 아직도 설명하기 힘들지만...🫠
  • 스템을 통한 조작은 빠르게 적응 가능합니다.
  • 기존의 터치 대비 오동작 확률이 확 줄어서 좋네요.
  • 수납은 하루 이틀 정도 적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 방향이 돌아가 있는 만큼 잘못 꽂을 때도 있었습니다.
  • 음성을 통한 제어가 꽤나 유용합니다.

음질 요약

  • 음질은 버즈2 프로, 버즈 프로 모두에 비해서 훨씬 좋아졌습니다.
  • 특히 고음부의 치찰음이 없어져서 너무나도 좋아요.
  • 노이즈 캔슬링이 전작들에 비해 더욱 강력해졌어요.
  • 그럼에도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만 먹먹해서 좋습니다.
  • 주변 소리 듣기도 많이 자연스러워졌네요.
  • 대화 감지도 많이 개선된 듯 해요.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버즈3 프로는 어떤가요?


이렇게 리뷰를 끝낼 순 없겠죠!!

여러분의 구매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20시간 간단 사용기를 갖추어 7월 17일 이전에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7월 18일까지 구매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사전 구매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제 글을 읽으시고 사전 구매 기간 안에 버즈를 Get 하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

언제나 그렇듯 저는 장시간 사용 후 상세 사용기까지 제작합니다. 이번 버즈3 프로도 오랜 시간 꼼꼼하게 사용해본 후 상세 사용기도 함께 제작해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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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구매 의사 Up!을 위해 리뷰 사진 몇장 미리 보여드립니다. 이쁘죠?😊

간단하다면 간단하고, 자세하다면 꽤나 자세할 버즈3 프로 개봉기였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고 New 버즈 구매 욕구가 생기셨다면 정말 환영합니다 😆

금방 좋은 리뷰 들고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또 새롭고 재밌는 주제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